[설립배경]
- KOBACO는 1981년 1월 신군부의 강제적인 언론통폐합 과정에서 제정된 <한국방송광고공사법>에 의거해 설립. 언론통폐합 이전의 방송제도는 공.민영체제였으나 정부가 방송을 수월하게 통제하고 장악 하려는 의도에 따라 상업방송을 모두 공영방송으로 탈바꿈시킴.(정부가 방송을 통제하고 장악하려는 의도)
- 공영방송제도 도입의 정당성을 뒷바침하기 위해 KOBACO 도입.
- 방송사의 광고기능을 대행하는 기구로서 KOBACO를 설립.
- 방송 사업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윤을 회수해 공적자금 조성 운영 목적.
[KOBACO의 역할 및 기능]
- 방송사에 대한 광고주의 압력과 영향력을 차단하는 완충역할을 함으로써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호하는데 일정부분 이바지함.
- 방송광고요금 책정방식이 시청률과는 무관하게 시급 중심으로 이루어져 방송사 간 시청률 경쟁을 지양시키는데 기여함.
- 방송사의 기업에 대한 부당한 광고 유치 입력 행사를 차단하여 바람직한 광고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 전파수익의 사회 환원을 위한 공적자금을 조성해 언론 방송 광고 그리고 문화예술 전반의 발전을 위해 지원.
- 광고요금을 정정선에 묶어 기업의 부담을 줄고 물가 안정에 기여.
- 공익광고를 도입하여 사회계발 국민의식 개혁과 정부시책의 홍보에 기여.
[KOBACO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고종류]
- 전국 공중파 텔레비전, 라디오 41개 매체 전국 155개 방송국 16개 지상파 DMB 방송광고 판매 대행
[공중파 라디오] KBS-2TV, MBC-TV, KBS-2R, KBS-2FM, MBC-AM, MBC-FM, EBS-TV, 불교방송, 원음방송, 극동방송, 경인방송, 기독교 방송, 평화방송, 경기방송, 영어방송, KBS-America
[지상파 뉴미디어] 지상파DMB, 뉴미디어(신규매체 포함), 현대미디어
[KOBACO 방송광고 판매 현황]
- 2013년 올해 1분기 총광고비 전년 대비 1.7% 성장
- 코바코, 1분기 지상파 TV등 6대 매체 광고비 1조 7,367억원 전망
매체 |
광고비 전망 |
구성비 |
지상파TV |
3,787억 원 |
16.5% |
라디오 |
510억 원 |
2.2% |
신문 |
3,780억 원 |
16.4% |
잡지 |
1,278억 원 |
5.6% |
케이블TV |
3,243억 원 |
14.1% |
인터넷 |
4,769억 원 |
20.8% |
6대 매체 |
1조 7,367억 원 |
75.6% |
기타 |
5,619억 원 |
24.4% |
순기능과 역기능
[순기능]
- 방송광고 유통시장의 질서 확립
- 방송사의 자금지원으로 방송의 독립성 및 공공성 유지
- 방송광고 요금 통제에 따른 안정된 요금 수금으로 물가안정에 기여
- 방송광고의 경쟁력이 낮은 지역방송 및 특수방송에 대한 육성을 통한 방송의 다양성 구현
- 공익자금을 조성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펼침으로써 방송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
[역기능]
- 판매대행사의 독점적 지위로 인한 끼워팔기, 광고 강매 등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 매체 가치에 의한 요금결정이 아닌 판매자에 의한 요금구조 유지
- 대행수수료의 독점적 결정에 의해 기업부담 가중(세금 등 공사운영비 3% 내외)
- 역대 KOBACO 경영이 방만하게 운영되었고 설립 목적과는 무관한 사업체를 유지하는 등 불합리성
- 방송광고 판매대행시장의 독점은 경쟁정책 측면에서 각종 내부 비효율과 광고대행 서비스의 질 저하
오늘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KOBAC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KOBACO와 함께 화두에 오르는 '민영미디어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