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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범



신승범

Contents

1. 수학강사 신승범
1.1. 소개
1.2. 다른 강사와의 관계
1.3. 고려대학교
1.4. 경력
1.5. 외모
1.6. 수업 스타일
1.6.1. 커리큘럼
1.6.2. 필기
1.6.3. 속도
1.6.4. 정신교육과 짱구
1.6.5. 성실성과 강의시간
1.6.6. 아이스크림
1.7. 문제집 관련 단점
1.8. 수입
1.9. 친절도
2. 1의 항목에서 따온 일종의 고유명사

1.1. 소개 

현 매쓰에듀케이션 강수(주) 대표이사이자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 현재는 형설학원과 메가스터디의 m&a로, 성북 메가스터디 원장 겸 메가스터디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EBS에 면접 보러 갔을 시에 자료를 잔뜩 준비해 갔는데, 30초 OT하고 나서 PD가 "끝났으니 내려오세요"라고 말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1]

옷을 참 화려하게 입는다. 특히나 넥타이가..예술이다. 형광색 와이셔츠는 컬쳐쇼크 수준
한때는 선생님 소개에 찍힌 노란색 티셔츠를 많이 입었었지만, 요즘은 별로 그 옷을 입고 강의를 하지는 않는 모양.특히 TH의 옷을 즐겨입는다. 알록달록한 옷을 선호한다고.
모 주말 드라마에 출연중이시다.#

담배를 상당히 많이 피운다고 한다. 심한 애연가인듯.정작 학생에겐 담배피우는 시간아껴서 공부하라고.(작성자가 가까운 지인인데, 재수할때 이런 이야기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때 그런거 보지 말고 공부하라고 자신이 만든 신승범 모의고사(월드컵 6회, 아시안 게임 6회)를 출판한다고 한다. 1회 퀄리티 ㅈㅈ

1971년생이다. 김기훈이 1969년생인데, 신승범 선생님이 김기훈선생님보다 2살 어리단다...

1.2. 다른 강사와의 관계 

김기훈한테 "수학 선생님이라서, 영어에 대한 공포심이 있어서 여행 다니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디스당했다.[2][3] 또 아이스크림으로 수강생들을 끌어모은다고 다시 디스. 그리고 김기훈이 수업을 재개하면서 적은 문장은 "He gave us some ice cream."과 "We consider him the god of math."(...)



여담이지만 ebsi의 수리영역 스타강사 심주석과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1.3. 고려대학교 

여담으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90학번이다.[4][5] 이는 대부분의 사범대생이 알고 있을 사실인데, 교육관 3층에 신승범 강의실이 있기 때문. 교육관 지을 적에 무려 1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 그 이후에도 2억원을 기부했다. # 그런데 13년도 대비 입시설명회에서도 고대의 올해 대박상품이라면서 OKU 전형을 상당히 깠다.[6]

신승범의 부인 역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91학번으로 신승범보다 한 학번 후배인 고대 CC 커플이며, 2007년 고대에 운초우선교육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고, 2011년 12월에도 미래교육관 건립 기금 2억원을 고대에 기부했을 때도 고대 출신인 부인과 함께 고려대학교 를 방문했다.

참고로 고려대학교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의 유명인 입학 축사에 등장하신다. 등장했을 시의 환호성은 다른 연예인들과 급을 달리한다. ㄷㄷ


1.4. 경력 

본래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송림고등학교)을 하다가 29살 때 학원으로 전향했다. 시작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근처의 강동 청솔학원이라는 소규모 동네 프랜차이즈 학원이었는데, 말 그대로 소규모라 모든 학생들을 다 합해도 50명이 될까말까했다. 그런데 당시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때부터 이미 꼼꼼한 강의와 문제유형 분석 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이 학원에서 한 3개월 가르치다가 강북으로 스카웃되어 떠났고 곧 자신의 브랜드인 형설학원을 소유하게 된다. 당시 형설학원은 다른 과목은 별 거 없었으나 수학 하나로 건물을 하나 올린 학원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이 지역 학생들을 끌어모으게 되었다. 이름값이 올라가자 결국 2007년경부터 메가스터디에서도 강의를 시작, 2009년에는 박승동을 넘어 메가스터디의 수리 영역 대표강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너무 흑역사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사실 메가스터디 입성 이전에 이미 스카이에듀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다.

http://www.highmath.com 이라는 사이트를 한 때 운영했던 적이 있다. 질문을 올리면(수학 문제 풀이와 관련된 것 X) 신승범 자신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곤 하였는데, 짱구들도 많거니와, 학생 수도 늘어났고, 입시설명회를 가느라 바빠져서 폐쇄를 하였다.

1.5. 외모 

눈썹이 V모양이다. 그리고 털도 얼마 없다. 신승범 말로는 고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자꾸 밖으로 놀러나가는 자신을 통제할 방법이 없어서 눈썹을 밀면 쪽팔려서 못 나가겠지(....) 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다시 날 줄 알고 눈썹을 밀었으나 나지 않아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눈썹에 대해 더 구체적인 얘기를 수업 도중에 한 적이 있다. 신승범의 한살 어린 동생이 전국에 과고가 경기과고 하나 있던 시절 경기과고에 입학 & 조기졸업 해서 신승범보다 먼저 대학교(카이스트)에 입학했다고. (신승범이 고려대학교 시험을 치기 전에 신승범 동생은 이미 합격 발표가 난 상황) 그래서 재수를 절대로 하면 안되겠다고 열공하려고 눈썹을 밀었다고. 그 당시 카더라 통신으로 눈썹도 밀면 다시 자란다 라는 말이 있었던 모양
개그 센스가 나름 있는지 자신의 눈썹으로 애드립을 하기도 한다. 우스갯소리로 자길 보고 '눈썹이 없네'라고 말하거나 교재 뒤의 샘 사진에 눈썹을 그리거나 하면 학원에서 짤라버린다고 말하기도.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성북 메가 언어 강사 이소현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도 없었다고 한다. 흠좀무
인강으로 보면 얼굴에 여백이 많아서 비율이 별로 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키도 크고 훤칠하다. http://www.korea.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id=4963c3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실물 아니고 사진이잖아

어느 모 애니메이션의 조수와 너무나도 닮았다.
purple.JPG

왼쪽의 캐릭터와 똑같이 생겼다.
아니, 이쪽은 눈썹이 길다.
오른쪽은 PMP로 강의 듣는 문희준인가
사실은 배트맨에도 출연하셨다.

1.6. 수업 스타일 

1.6.1. 커리큘럼 

특이하게 고3용이 아닌 고1부터 시작하는 '강한 수학'이라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수리영역 원점수 100점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전체적인 과정은 수학적 접근/수능적 해석/신유형+고난도 완전정복(이과 커리큘럼의 경우 신유형+고난도+수리논술 완전정복이다)/Victory(파이널)로 나뉜다. 수학적 접근은 고1~2 때 듣는 수업이고 그 외의 커리큘럼은 고3 때 듣는 수업이고, 그외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위한 Pre-수능적 해석과 했던 걸 반복하는 게 번거로운 N수생들을 위한 Post-수능적 해석이 있다.(2015년도 수능 대비 강좌 기준으로 폐강됐다) 그런데 프리패스가 굉장히 까다로운 메가스터디임을 감안하면 돈이 매우 많이 깨진다

신승범의 강좌의 백미는 기출문제 분석 강좌인 수능적 해석이다.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중 4점짜리 문제를 세세하게 분석하는 강의다. 몇몇 사관학교 기출문제도 다뤄준다. 너무 풀이가 길고 어렵다는 평도 있지만 대체로 호평이 많은 강좌다.

외고 학생들의 교실에 가면 문과/이과를 막론하고 그의 교재인 强한수학을 쌓아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띈다. 애초에 수업 자체가 상위권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고1때부터 커리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한번 탄 학생은 웬만해서 도중에 빠지지 않는다. 필기하기를 좋아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그의 점유율은 압도적인듯. 그래서 자율학습시간에 주변 얘들이 모두 빨간 책(고대 색깔이어서 교재 색깔로 쓴다.)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언도 한다.

'고득점 쟁취'는 각종 참고서,문제집에 실려있는 문제들중 좋은 것만을 뽑아서 엄선한 문제들이다. 개념강좌인 수학적 접근은 매회차당 50문제, 그 외는 60문제를 제공하는데 문제의 질들이 상당히 좋다. 개념을 적용하고 훈련하는데 적합하다.[7]

1.6.2. 필기 

극단적으로 절제한 명령형 말투를 목소리를 많이 까고 쓰기 때문에 로봇같다는 평이 많다. 또 신들린 그래프 그리는 솜씨를 자랑한다. 찍 그은 좌표평면은 자대고 그은것 같고, 곡선 그래프는 대충 쓱쓱 그려도 지나야 할 점을 정확히 지난다. 특히 원그리는 솜씨는 예술이다(…) 그리고 수강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그림 참 잘 그리게 된다. 그리고 분필을 화려하게 쓴다. 흰색,노랑,분홍,빨강,초록(+파랑).현강생들은 죽어난다. 그러나 신승범 말로는 화려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검은색 볼펜으로만 쓰라고 한다.[8][9]

1.6.3. 속도 

강의를 진행할 때 말이 상당히 빠르며 가끔 학생들이 '오오'하고 환성을 내지르는 소리도 들린다.공식을 말할 때의 속도는 그야말로 아웃사이더 수준. 속도 뿐만 아니라 한번의 호흡으로 읊는 대사량이 장난이 아니다.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 굳이 배속 조절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조절이 된다.[10] 실수를 할 때의 억양이 정상인의 억양과 같은 것을 보면 강의 중의 그 억압적인 말투는 일부러 내는 듯. [11]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가끔 필기 실수를 해서 자막으로 정정한다. 가끔은 현장수강생들이 태클걸어서 "미안하다~"하면서 고치기도.

1.6.4. 정신교육과 짱구 

수업 중 한 강의도 빠지지 않고 정신교육을 하는데 결국은 노력의 가치를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노벨상 수상자들이나 대기업 임원들 등의 유명인사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장 강의 학생들에겐 아예 프린트까지 해서 준다(....). 하지만 듣고 보면 하나도 틀린 말이 없고 지칠 수 있는 장시간의 수업을 한 번 쉬어감으로써 효율성을 높여준다. 그리고 항상 '고쟁이를 잘 풀자' 라는 말로 끝이 난다. 아니면 '재수할 생각 말고 한방에 대학가자'는 말도 한다

수학 문제를 이상하게 풀거나 못 풀거나 위의 정신교육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짱구가 된다. 짱구는 본인이 설명하기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나의 단어로 함축한 것삽자루 같았으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그대로 들려줬을지도으로 강의 시간에 욕을 할 수 없으니 대용으로 쓰는 것이라고... 2015학년도 수학적 접근의 정의를 따르자면 "포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시간 낭비하고그러니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짱구가 되었다 아닌데? 대학 오고 나서 옛날 생각 나서 검색해 본 건데? 학습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잡담이나 하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오락이나 하고[12], 친구들과 카톡이나 하는 아이들"이다. 이 용어는 한 강의에도 몇 번이나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인다.

한 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어릴 때부터 공부를 무척 잘해서 경기과학고를 조기졸업 했으며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당시 신승범은 고3이었는데 재수를 하지 않았음에도 동생보다 합격증을 늦게 받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안에서 부모님 등에게 잘난 동생 덕분에 자기가 공부를 잘하는 걸로 칭찬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이 설마

그 동생은 졸업 후 지금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일한다고 하며 가끔 정신교육 시간에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살아가는 자기 동생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 정도 되는 회사의 연구원들은 저렇게 살아가니 너희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지어낸 말이 아니라 내 동생을 직접 보고 얘기하는 거다 라고 얘기한다.그런데 열심히 사는 건 좋지만 이건 열심히 사는 정도가 아니라 혹사에 가깝다

1.6.5. 성실성과 강의시간 

자신의 일에 대해선 성실하고 책임감이 넘치는 것 같다.
중계형설학원이 메가스터디로 바뀌기 전에(대략 2009년 초 겨울방학 즈음), 현강접수를 받았는데 기존수강생 중 일부가 미처 다음과정 등록을 하지 못하고 마감된 적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반을 하나 더 늘려 아침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그래서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수업 2개를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첫번째 수업이 끝날 때 쯤 되면 목이 쉬는경우가 많았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듯 했으나, 휴강이나 시간조정 없이 종강까지 정주행했다.

2011학년도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수리영역 해설 강의부터는 미니 수능적 해석이라고 해서 강의의 길이는 장장 3시간에 달한다. 그만큼 질적인 측면에서도 나쁜 편은 아닌게, 이전에 나왔던 모의고사 문제나 자신의 문제집에서 아이디어가 유사한 문제를 뽑아서 같이 해설해준다. 게다가 프린트 뒷쪽에는 별도로 또다른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공부하기는 꽤 괜찮다. 중요한것은 신승범의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 본인이 메가스터디 입사할때부터 하려던 아이디어라는데 올해 드디어 해설강의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찍었다고 한다.
일단 나형같은 경우에는 해설강의가 쌈박하게 3시간 정도에서 컷되는듯 하지만, 가형의 경우에는 무려 4시간 55분(!!!)이다.[13] 그래서 해설강의를 현장에서 들은 학생은 그 다음날(…)집에 귀가해야만 했다. 그래도 질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으니 한번쯤 들어봐도 좋다.
그리고 미니수능적해석을 PMP에 넣어서 들으려면 홈페이지에 바로 올라온 파일을 다운받기보다는 그냥 한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다운받는게 낫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뭔가 하면, 바로 다운받으면 그냥 분할이 안된 통짜 파일이다(…) 그러니 어디서 끊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가형의 경우에는 4시간 55분을 앉은채로 들어야 하는 고역이 생긴다.[14] 후자의 경우에는 파일 자체가 분할되어 있으니 이걸 봐도 좋다.

1.6.6. 아이스크림 

현강에선 첫 번째 쉬는시간에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1교시 강의의 마지막 대사는 거의 아이스크림 먹고 하자이다.(참고로,1교시 첫 대사는 들어올때 책들 다 받으셨죠?인 경우가 많다.사실 당연하다. 수업 시작이니까.) 그 덕에 이 말을 신승범의 명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15] 인강으로 들으면 울고싶을 때가 생긴다. 현강에선 알바들이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가지고[16] 박스(주로 A4용지 박스...)나 바구니에 넣어서 직접 돌아다니며 돌린다. 성북 메가스터디의 경우 저 대사가 나오는 즉시 앞뒤 문이 벌컥 열리며 조교 언니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난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바꿔달라면 바꿔주고, 거부권을 행사하여 먹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아이스크림은 바(bar)형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 특징. 근데 가끔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준다. 2010년 수1 약체 종강때도 그랬고, 2011년에 세금을 잘 내서 서울시에서 표창장을 수여하자 기분이 좋다며 콘을 쐈다(...그 후에도 탈세 같은거 없이 꼬박꼬박 세금 내서 그런지 2013년 성북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고,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다)][17] 또한 대학 가서 교과서 복사해서 보지 말고 꼭 사서보라고 강조를 하는것과 지적재산권에 대해 불법을 저지르지 말라고 하는 등의 정신교육을 종종 한다. [18]
이 글을 편집하고 있는 위키러가 현강에 갔었는데, 고1 과정 수업 때 중간고사 휴강 전 마지막 날에도 비싼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이유가 압권. "이 아이스크림은 너네들 시험 잘봐달라는 아부의 의미다."라면서 "나는 이러한 농담을 좋아한다. ' 너 몇점이니?' '당연히 100점아닌가요?' 여기서, 만약 100 점 못 맞는 짱구들이 있다면 개강 후 다시 만났을때 내가 혀 속까지 넣어서 토해내게 할 거다!! 100점 맞을 자신 있는 사람만 먹어라." .... 물론 다들 먹었다. 또한 현강학생들이 자신의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을 때 '아이스크림 맛있니?'라고 하기도 한다.
2013년도 수능적 해석 미통기 6-2회(종강 2교시)에서는 아예 첫마디가 "니들 오늘 종강이라서 콘"이었다. 이유는 한 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는 손으로는 필기를 시켜야 하기 때문. (근데 아이스바든, 콘이든, 쭈쭈바든 전부 한손에 들고 먹는데?) 배포가 끝나면 수업이 시작된다. 쓰레기 통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아이스크림 봉지와 막대기가 바닥에 즐비하게 된다(...).

대형강의를 시작한 초반에는 음료수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스크림으로 품목이 바뀌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다. 음료수 대신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게 된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내내 빈 음료수캔을 딸깍딸깍 거려서라고.. 사실 아이스크림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학생들 잠 깨라고)를 보면 아이스크림이 더 효율적인 듯.

1.7. 문제집 관련 단점 

교재 가격 때문에 욕을 좀 많이 먹는다. 교재가 필기를 위한 여백이 많다[19] 
그런데도 한권당 만 원 정도의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인쇄 업계에서는 페이지 수 당으로 책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책이 글씨로 빼곡하게 쓰여있건, 본인이 직접 필기를 하게 백지만 있건, 제작비는 같다.

수능적 해석의 경우 수학1은 딱 한권, 수학2도 딱 한권 이런 식으로 교재를 판매하나, 수학적 접근의 경우 수학1만 4권이다.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는 각각 2권. 문과생의 미적분과 통계 기본 역시 2권이다.
왜 하나로 합치지 않고 따로따로 파냐는 식으로 불만을 제기했던 사람에게, 고3들이 선별적으로 수강을 할 수 있게끔 한 것이라고 답변을 하였다. 지금이야 배송비가 무료니까 그렇지, 예전에는 메가스터디에서 배송비도 받았다

교재 가격은 비싼 편이다. 여기에 대해서 돈승범으로 까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교재값이 이유 없이 비싸진 것은 아니다. 외부 출제진에게 문제를 창작시키기도 하며, 이로 인해 시중 참고서에는 없는 참신한 문제들을 볼 수 있다. 해설을 연구원들에게 다 작성하게 하여 수업 내용을 이용해서 풀어주는 해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가격이 올라가는데 한 몫 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쇼미더머니식 교재, 강의비 부풀리기는 과거 박승동의 그것을 계승(..)한 것이다.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원장님 박승동이 갓 영입되었던 2000년대 중반 박승동의 강의는 파이널과 특강을 제외하면, 현재와 비슷하게 '지피지기(개념편)'와 '백전백승(심화 및 문제편)'이 주축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 백전백승은 수I만 무려 1편부터 7편까지로 나뉘어져 있었고, 수II의 미분만 2개 강의로 나뉘어 진행될 정도였다. 물론 교재도 각각 사야 했다. 그러면서 난이도도 신승범의 약체처럼 괴랄하고 극악한 문제가 많아, 패기로 강의를 질렀다가 교재가 라면받침이나 베개로 전락하는 케이스도 왕왕 있었다. 물론 고쟁이 같은 건 없었으니 그나마 낫긴 하네 더 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흠좀무.

2010년 강남 메가스터디 겨울 방학 수학1 단과 강좌는 총 9주 과정에서 교재비만 8만 5천원이었다. 그것도 9주 전체도 아닌 6주가! 물론 메가스터디 광고지에 이런 교재비따위는 전혀 기재돼있지 않았고 개강 첫날 많은 학생들이 매점(교재구입처)에서 어이없음을 표출하며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메가스터디 교재비가 원래 기괴하게 비싼 편이지만, 겨울방학 단과 강좌들이 보통 12~20만원 정도이고 일반적인 교재비가 1만~2만원 사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저 흠좀무.

1.8. 수입 

참고로 같은 형설학원 강사인 스카이에듀의 생물선생인 최정윤에 의하면, 2009년에만 매출이 무려 300억이라고 한다(...) 2010년 1/4분기 매출이 100억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다만 김기훈이 파이널 강의에서는 발랐다고. 참고로 냉장고에는 홍삼엑기스를 포함, 없는게 없다고... 2009년엔 산삼엑기스가 있었다카더라

대성마이맥 모든 강사들의 수입을 다 합해도 신승범의 수입을 못 넘긴다카더라워낙 메가거품이 심하고 교재값이 비싸서 그런지도

1.9. 친절도 

2010년 신승범과 친한 사탐 모 선생님의 조교의 말에 따르면 연구실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딱봐도 20대 초중반의 비서 2명에게 거친 과 함께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이유는 식사가 준비되지 않아서 인데, 뒤에 중요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란다. 시간이 없으면 한끼정도는 간단히 해결할수도 있는것인데 거칠게 화를 낸것은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라고. 원래 화를 잘낸다는듯. 그리고 대학생 연구원들을 막다룬다고.

그런데 의외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는 잘 해준다고 한다. 신승범 대학후배였던 한 수학강사의 말에 따르면 후배들 결혼식날이나 대소사 때 화환이나 선물을 잘 보내준다고(...) 정명주의자 갑

2. 1의 항목에서 따온 일종의 고유명사 

신승범의 어마어마한 강의수와 무지막지한 필기량, 과제량은 물론, 긴 수업시간과 역시 긴 커리큘럼 때문에 신승범과 비슷한 성향을 띠는 타 과목 강사들을 OO 신승범 이라 부른다. 영어 신승범으로는 김정호이충권, 언어 신승범으로는 이규환, 사탐 신승범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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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출처는 2011년 여름 방학 정치 특강에서 전재홍(메가 정치 1타)의 말.
  • [2] 출처는 2012 NEW CEDU The Finishing Touch(김기훈의 파이널 강의 이름) 13강.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김기훈은 60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다. 참고로 메가 언어 1타 최인호는 골수 배낭여행자여서, 둘이 여행 얘기를 계기로 친해졌다고 한다.
  • [3] 사실은 김기훈은 다른 영어 못하는 사람 잘 깐다. 메가스터디 원장도 까임의 대상 microwave oven을 몰랐다는 이유로
  • [4] 그래서 그런지 입시 얘기중에 은근 고대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고대부심 돋네
  • [5] 수강생들에게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라고 하지만 세계 최고의 대학은 고려대학교라고 자주 말한다. 전형적인 고대인
  • [6] 그 이유는 고려대가 원서비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만든 전형이기 때문.
  • [7] 신승범 본인도 기출문제와 고득점 쟁취만 잘 풀면 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고쟁이 1회문제량이 많아서 수학공부만 하다 공부 다 접게 생겼다(...)는 불만이 폭주하자 2011년 수업부터 문이과 수1 공통 수접까지는 50문제, 이후 문이과 분리수업 이후에는 이과의 고쟁이를 40문제로 줄였다. 근데 이과는 주 2회 수업이므로 사실상 80개...
  • [8] 해서 2011년 강의에서는 "이런 것까지 따라할 건 없습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 [9] 신승범 수강생들에게 팁을 주자면 노랑,초록색은 파란색 볼펜으로, 분홍, 빨강색은 빨강색 볼펜으로 필기하고 흰색은 검정색 볼펜으로 필기하면 굳이 저렇게 펜 많이 안들고 다녀도 된다. 참고로 파란색 분필은 공간도형이나 벡터 파트 아니면 딱히 쓸 일도 없으니 신경쓸 일도 별로 없다. 다만 공간도형/공간좌표/벡터파트 할때는 강의 시작하기 전쯤부터 색깔 구분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기는 한다.
  • [10] 배속 조절을 해도 거부감이 없고 자연스럽다고 한다. 이유는 톤이 로봇같아서(..). 그런데 배속을 올리면 말이 안 들린다...
  • [11] 현재 남아있는 과거 공개 강의에서는 말투가 확실히 사람 말투같다. 좀 질질 끄는 귀여운? 말투
  • [12] 참고로 신승범은 스마트폰을 악의 축이라고 생각한다. 정작 후술하는 동생은 삼성전자 연구원인데도.
  • [13]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준
  • [14] 근데 일전에 수능적 해석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괜찮을 듯 싶다. 일단 수능적 해석처럼 30분수업->90분 수업->90분 수업->50분 수업 이런식으로 나가니 알아서 끊어도 된다.
  • [15] 실제로 2012년에 한 입시설명회에서 신승범이 등장하자 몇몇 학생들이 단체로 아이스크림!!!을 외쳤다..
  • [16] 창고에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다. 중계 메가스터디 창고에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적어도 2대가 있다.
  • [17] 국세청 등에서는 대형 학원/병원 등을 보면 어느정도의 세금이 나와야 정상인지 바로 견적이 나온다. 이걸 생각해보면 꽤 정직하게 납세를 했을 것이다.
  • [18] 이는 물론 자신의 강의에도 해당된다. 어떤 학생은 뻔뻔하게 수능적 해석 교재 복사본을 현강에(...) 지참해서 갔다가 신승범에게 덜미를 잡히며 드디어 잡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 [19] 1페이지에 한문제 혹은 두문제가 있다. 당연히 학생이 소화해야 할 필기량도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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