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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Bottle Bank Arcade Machine 두번째 재미이론 입니다. 역시 폭스바겐 광고입니다. '게임이 우리를 변하게 하는 방법' 이라는 타이틀로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 유투브에 많이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분리수거를 하지만 완벽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맥주병, 페트병, 작은 쌍화탕 병 등이 있지만 어느 것을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실험을 한거죠. 거리 한복판에 분리수거 게임기를 갖다 놓고 불이 들어올 때마다 페트, 캔, 공병을 골라 넣으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물론 제 자리에 제대로 넣어야 점수가 올라갑니다. 사람들은 최고 점수를 받기 위해 멀리서도 온다고 하네요. 당연히 분리수거율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재미는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폭스바겐의 슬로건 입니다. 더보기
Piano Staircase 어제 수업시간에 한편의 동영상을 교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영상이였는데 폭스바겐의 광고네요. 자동차 회사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본 첫번째 광고는 에스컬레이트와 계단입니다. 높지 않은 계단이지만 사람들은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합니다. 어떻게 하면 강압적이 아닌 방법으로 계단을 이용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가설로 실험을 시작합니다. 계단에 피아노 건반모양과 소리. 사람들이 재미있게 오르고 내립니다. 아마도 이 계단을 이용한 사람들은 피아노 그림만 그려져 있는 계단을 봐도 걷고 싶어 질 것입니다. 재미있네요. 우리나라 인천 부평역에도 피아노 계단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냥 시멘트의 계단보다는 사용 빈도수가 증가하지 않았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