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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컬리(John Scu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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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트머리 사무실 2013. 9.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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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컬리(John Sculley)

 - 스티브 잡스를 애플에서 쫓아낸 John Sculley

 - 평생 설탕물만 팔면서 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고 싶으십니까?

 - 펩시콜라의 부사장

 

[사진출처 연합뉴스]

 

존 스컬리는 미국의 실업가이다. 1970년 펩시콜라의 부사장에 취임했으며, 1977년에 펩시콜라의 사장이 되었다. 1983년 4월부터 1993년까지 애플의 최고경영자를 맡았다.

이 사람과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람이 스티브 잡스이지만 오늘은 존 스컬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다.

 

스티브 잡스는 더 큰 도약을 위해 홍보전문가 CEO를 스카웃 하기로 하고, 당시 펩시콜라 회사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라이벌 회사인 코카콜라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던 존 스컬리를 스카웃 합니다. 존 스컬리는 당시 거액의 연봉과 미국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의 실세로 애플과 같은 작은 기업에서 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평생 설탕물만 팔면서 살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꾸고 싶으십니까?' 라는 한마디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상당히 당돌하고 모욕적이지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나 봅니다. 그렇게 존 스컬리는 애플이라는 곳에 입성하게 됩니다.

 

존 스컬리가 애플과 손 잡은 뒤, 존 스컬리의 마케팅 능력과 스티븐 잡스의 창의력이 빛을 발하면서 애플은 한 동안 승승장구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판매부진과 함께 존폐를 논할 정도의 위기가 찾아와 존 스컬리는 이사진과 함께 스티브 잡스를 애플에서 몰아냅니다. 스티브 잡스가 떠난 뒤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매출 규모는 작아졌지만 비용구조가 좋아지면서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존 스컬리는 새로운 니치마켓에 집중을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매킨토시의 매출은 점점 증가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다지는데 성공을 하고 IBM에 이은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안정된 성장을 이륙합니다.

 

하지만 존 스컬리는 1933년 애플을 떠납니다. 애플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려고 시작한 여러 프로젝트 들은 현실성이 부족했고, 너무 많은 제품을 기획하는 등 첨단 산업을 이끌고 나가는 것이 전통산업을 관리하고 기획하는 의사결정을 내림으로 인해 애플의 창의성과 독창성 등의 에너지를 폭발시키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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