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일지]
날짜 : 2014년 10월 25일 02시~10월 26일 23시
출발지 : 서울 노원구 월계동
교통 : 승용차
숙소 : 속초 리츠칼 호텔(가격대비 좋음)
설악산 케이블카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저 새벽에 출발했다.
늦으면 오후 시간대에 탈 수도 있다고....블로거들이 그랬으니까...
답답함을 뚫어 드리리라~~~~
무슨??
주차 말이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서울에서 새벽 2시에 출발했다. 새벽 시간이니 당연히 차는 막히지 않고..
도착하니 4시 반쯤 되었다.
주차 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근데 검색했을 때 봤던 신흥사 주차장이 아니다. 넓디 넓은 주차장이다.
"신흥사 주차장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거기는 6시 30분에 열어요. 우선 여기에 주차하세요."
"그럼 그 앞에 주차해 놓을께요."
"안돼요. 어차피 6시 30분에 개방하니까 여기에 주차하셨다가 6시쯤 올라가시면 되요."
"그러니까..그 앞에다 주차하겠다고요. 아저씨 여기 주차 사설이예요? 국립공원 이니까 공영주차장에 주차 할께요."
"여기 그런거 없어요.." ->왜?? 없을까?? 국립공원인데..
머 주차요원이 들어가지 말라고 하니 못들어 갔다. 참고로 주차요금은 5,000원이다.
주차 해놓고, 슬금슬금 주차요원 동태를 살핀 다음 잽싸게 안쪽에 들어가서 바리케이트 앞에 주차를 해놨다.
저기가 신흥사 주차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바리케이트다.
거기 있는 사람은 설악산 입장요금(3,500원)을 받는 사람이다.
나 같이 무턱대고 와서 주차요원이랑 실랑이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보인다.
주말이라 그런지, 단풍 철이라 그런지 5시 30분 쯤 바리케이트가 열렸다. 그러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밑에 사진에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주차장(사진 오른쪽 주차장)에서부터 신흥사 주차장(사진 왼쪽 즈음)까지 300~400미터쯤 된다. 걸어 가도 되는 거리지만 어차피 새벽에 출발했고..가까이 가면 더 좋고..왠지 저 주차장에 대면 나중에 빠져 나갈때 업청 힘들 것 같고..그러니까 신흥사 주차장으로 올라가는게 좋다.
신흥사 주차장에 도착하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딱 보인다.
케이블카 타는 곳에 가면 지금 예매할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 시간이 보인다. 사전 예약은 안되지만 당일 예약은 가능하다.
저 전광판을 보면서 신청하면 된다. 케이블카는 5분 단위로 있고, 50명씩 태운다. 사진처럼 현재시간이 5시 56분 이었고 6시 15분꺼는 벌써 매진이다.
요금은 1인당 9,000원이다. 올라갈때 내려올때 전부 표 검사를 한다. 그러니까 잊어버리면 안된다.
아마도 토요일이었고, 단풍 철이라 케이블카 오픈을 일찍 한 것 같다. 보통은 7시 30분(?) 부터 운행한다고 알고 있다.
6시 25분 케이블카를 탄 덕분에 일출도 볼수 있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0분(?)도 안되겠다. 암튼 올라가면 바위산이 나온다. 이곳이 권금성이다.
울산바위도 딱!! 보이고...
암튼 절경이다. 산 중턱에 있어도 상관 없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정상까지 올라가보길 추천한다.
올라가보면 왜 추천하는지 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와 전광판을 봤더니 헐..역시 매진 대박이다.
현재시간 8시 34분이지만 가장 빠른 시간에 12시 25분이다. 아마 오후에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려고 한다면 그냥 포기해야 할 것 이다.
표가 없다.
계절따라..요일 따라..주차장이든..케이블카든..시간이 조금씩 변경 되는 것 같다.
되도록이면 신흥사 주차장까지 올라가라.
아래 있는 주차장이든..신흥사 주차장이든..한 곳에서 관리한다. 주차요금을 내면 운전석 앞 유리 안에 주차표를 넣어주니 그냥 하루 종일 주차해도 된다.
설악산 입장료 3,500원은 현금이다. 카드 안된다.
주차요금 5,000원 당연히 현금이다. 카드 안된다.
케이블카 탑승 요금 9,000원 현금, 카드 다 된다.
매점이용 당연히 현금, 카드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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