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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끄트머리 사무실
2015. 1. 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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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
- 상위 항목 : 축구 관련 인물, 축구 해외파 선수들
세레소 오사카 No. 21 | |
김진현 (金鎭鉉 / Kim Jin-Hyeon) | |
국적 | 대한민국 |
생년월일 | 1987년 7월 6일 |
신체조건 | 192cm |
포지션 | 골키퍼 |
소속팀 | 세레소 오사카 (2009~ ) |
국가대표 | 8경기 |
대한민국의 약점을 강점으로 뒤바꾼 골키퍼[1]
2015년 현재 국대의 최후방을 지키는 수호신
슈틸리케가 찾아낸 보석
~~우즈벡전 이후 드디어 항목이 생겼다!!!
2.1. 플레이 스타일 ¶
19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장악력이 좋고, 반사신경도 뛰어난 편. 그리고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 팀 훈련 중에 필드 선수 한 명이 부족하면 그를 대신 기용할 정도로 발 기술이 좋은 골키퍼다. 허나 종종 정줄을 놓으면서 대형 사고를 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경기가 2011년 7월 31일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전과 2014년 9월 4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 그 외에도 더 있다는게 함정 부족한 안정감이 아쉽지만 그 점만 보완하면 분명 차기 넘버원으로 대성할 키퍼다.
국대에 승선하고 나서부터 킥 미스가 유독 많아졌다. 거의 매 경기마다 한두개씩 나오는 꼴. A매치 긴장감과 실수를 덮을만한 눈부신 선방 덕분에 지금은 유야무야 넘어가지만, 골키퍼의 킥으로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대축구의 관점으로 볼때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
2.2. 커리어 ¶
김진현은 2008년 12월 29일 J2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50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세레소 오사카는 J리그로 승격했다. 승격 이후에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김진현은 2011년 AFC 아시안컵 명단에 발탁되었으나, 본선에서는 기용되지 않았다. 2012년 5월 30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졌다. 비록 4실점을 했지만 몇 차례 실점 위기를 선방으로 넘기며 좋은 데뷔전을 보여줬다는게 대다수의 평.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고 2014년 9월 베네수엘라의 평가전에 출전하여 상대 공격수에게 바로 공을 넘겨주는 어처구니없는 킥미스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행히 이명주와 발리장인의 활약에 승리한 덕에 까임의 최전방에 버려지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 본인도 이에 대해서는 자책하였고, 국제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점을 들어 축구팬들이 심하게 질책하진 않았다.액땜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적어도 신임감독이 관전하는 가운데 그런 실수를 하진 않았으니까.
10월 10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여 여러 차례 미친 선방을 선보였다. 파라과이 감독 조차도 한국 골키퍼 때문에 졌다고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 MBC캐스터들은 김승규 맘이 복잡하겠다며 드립을 쳤지만, 김진현을 보는 김승규의 표정은 여유가 있었다."진현이형 나는 군면제지롱."[2]
11월 18일 이란 홈에서 치른 이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1-0으로 졌지만 이 날 활약으로 넘버원 경쟁에 한 발 앞선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구석으로 날아온 오버헤드킥을 멋지게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기록했고, 첫 경기인 오만전에서도 슈퍼세이브를 기록하여 1-0 스코어를 유지하는 활약으로 점점 더 넘버원 키퍼로 굳어져 가는 모양새다.
호주전에서도 주전으로 나와 여러개의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또다시 1-0을 만들어내 한국식 늪 축구의 핵심선수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힐에게 가격당했을 때는 느긋하게 시간을 끌며 온돌침대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역시 주전으로 출전. 120분 연장 혈투로 진행된 경기 속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는 결정적인 헤딩슛마저 걷어내며 전경기 클린시트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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